쎌바이오텍 3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190.6% 상승

[쿠키 건강]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전문기업 쎌바이오텍(대표 정명준)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90.6% 오른 21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쎌바이오텍은 올 3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은 전년 동기 보다 80.9% 오른 55억8500만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21억원, 당기순이익 16억8800만원(전년 동기 대비 103.8% 상승)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올 3분기까지 쎌바이오텍의 누계 실적은 매출 155억4000만원, 영업이익 51억원, 당기순이익 42억3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정명준 대표는 “전년 한 해의 당기순이익이 20.8% 증가한 것에 이어 올해는 그 이상으로 매출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해외 수출 실적 호조와 함께 내수 시장에서의 자사 브랜드 판매 호조가 실적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쎌바이오텍 측은 3분기에는 혈당 조절로 당뇨 예방과 치료를 돕는 균주 특허와 칼슘 흡수를 도와 골다공증에 도움을 주는 치료제 ‘듀오칼(DUOCAL)’ 등의 특허를 출원한 것도 실적에 도움이 됐다고 분석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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