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날에 임신 축복 나눠요”

[쿠키 건강] 임산부의 날인 10월 10일을 맞아 기업과 관공서들이 예비 엄마와 뱃속의 아기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임산부의 날은 풍요의 달인 10월과 10개월간의 임신기간을 의미하는 10월 10일로 임신과 출산을 소중히 여기고 배려하는 사회분위기를 만들기 위하여 제정됐다.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의 베이비 토들러 브랜드 ‘알로&루’가 예비엄마들과 임신의 축복을 함께 나누며 예비맘들의 순산을 응원하고자 ‘알로&루 베이비샤워’ 파티를 준비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알로&루 베이비샤워’는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된 임산부 20명에게 임신을 축복하고 태어날 아기에게 선물을 전달 해 주는 ‘베이비샤워(Baby Shower)’ 파티를 열어 준다.

10월 10일 아가페 하우스 가든에서 개최될 이번 행사에는 폴라로이드 사진촬영, 배둘레 맞추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알로&루’ 신생아 선물세트, 스튜디오 촬영권, ‘궁중비책’ 프리미엄 스킨케어 세트 등 모든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사은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서울시에서는 25개 자치구별로 다양한 음악회, 출산강좌 및 임산부 배려 분위기확산을 위한 캠페인 등이펼쳐 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임산부를 배려하기 위한 ‘임산부 먼저’ 엠블럼을 가방 고리용으로 제작해 제공하고 있으며, 자동차에 탑승한 임산부의 안전과 배려를 위해 차량 부착용 스티커인 ‘임신부가 타고 있어요’를 제작 배부하고 있다. 엠블럼과 스티커는 자치구 보건소 모성실에 등록하거나 방문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제로투세븐의 최원영 이사는 “저출산 시대에 고귀한 생명을 잉태한 임산부들이 더욱 행복한 마음으로 출산을 기다릴 수 있도록 더욱 알찬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다. 관공서뿐만 아니라 기업들도 아기 낳아 키우기 좋은 사회분위기 조성에 더욱 힘써야 한다”라며 임산부의 날 이벤트의 취지를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