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강남센터 10월 9일 ‘근거중심의 건강관리’ 심포지엄

[쿠키 건강] 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시스템 강남센터(원장 조상헌)는 10월 9일 서울대어린이병원 임상강의실에서 ‘근거중심의 건강관리(Evidence based Healthcare)’를 주제로 건강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강남센터 개원 8주년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첫 번째 세션에서는 지난 8년간 축적된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개발된 검진 노하우 중 위암-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소개된다.

이어 ‘근거 중심의 건강증진’을 주제로 한 두 번째 세션에서는 최근의 몸짱 열풍으로 관심이 늘고 있는 운동과 비만관리에 대한 강연이 실시된다. 특히 환자의 순응도를 높이고 치료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진료상담 스킬에 대한 특별 강좌도 마련됐다.

이어진 제 3, 4세션에서는 진료실에서 많이 사용되는 항부정맥제, 당뇨병 치료제, 정신과 약물에 대한 최신지견 및 말초혈관질환, 어깨질환, 담낭질환 등에 대한 강의가 예정돼 있다.

조상헌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과학적 근거 중심의 건강검진에 대해 고민해보고 최신 의학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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