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알뜰 추석선물 ‘인기몰이’

평소 매장서 먹는 맛·품질 그대로 파격할인에 품격까지

[쿠키 건강] 추석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마음은 편치 않다. 물가가 너무 올라 차례상 비용이 만만치 않은 데다 올해는 장마와 폭염 등의 영향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추석선물 고르기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최근의 상황과 맞물려 외식업계가 각 업체의 강점을 살린 알뜰 선물세트를 내놓고 추석 쇼핑족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들 제품의 특징은 매장에서 먹는 맛과 품질 그대로 정성은 더한 대신 파격 할인으로 가격부담을 확 줄인 것이 특징이다.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는 전 매장과 온라인쇼핑몰(www.sullai.com), 전화주문(080-925-9292)을 통해 대표메뉴인 한우불고기와 한우갈비, 술래양념구이 등 정육선물세트는 최대 49%, 한우사골곰탕 세트는 30% 할인 판매한다. 특히 한우곰탕세트는 방부제와 색소, 조미료 등을 일체 첨가하지 않고 레토르트 포장을 통해 실온에서 9개월까지 보관가능 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놀부NBG는 추석선물세트 9종을 내놓고 주문판매를 하고 있다. 놀부만의 노하우가 들어간 최고의 비법양념에 부드럽게 숙성한 ‘놀부절편갈비세트’와 참나무를 이용해 훈연한 ‘욕심 담은 놀부 참나무 훈제오리세트’ 등을 선보이고 있다. 다음달 2일까지 놀부NBG 전국 매장과 놀부이샵(www.nolbooeshop.com)을 통해 택배주문 신청이 가능하다.

던킨도너츠도 ‘커피의 귀부인’이라 불리는 예가체프, 신맛과 단맛이 조화된 콜롬비아, 깊고 진한 흙내음과 부드러운 단맛이 어우러진 수마트라 커피 3종을 각각 8개씩 담은 핸드드립 3종 세트를 선보였다. 또 콜롬비아산 핸드드립 커피와 블루베리 향 홍차로 구성된 커피&티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매장에서 예약주문 신청이 가능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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