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도 완치가 가능하다?

오는 8월 5일, 을지병원 박영숙 교수 ‘대장암의 이해’ 무료 건강강좌 개최

[쿠키 건강] 을지대학교 을지병원은 오는 8월 5일 오후 3시부터 북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대장암의 이해’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대장암은 조기 발견 시 90% 이상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암처럼 초기에 눈에 띄는 증상이 없어 배가 아프거나 설사와 변비가 생기는 평소와 다른 배변습관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대장암은 지난 10년간 2배 이상 증가해 국내 남성암 2위, 여성암 4위의 발생률을 기록하고 있다.

을지병원과 북부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해 암 극복 프로그램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건강강좌는 대장암의 올바른 이해와 치료법 등에 대해 을지병원 소화기내과 박영숙 교수가 강의 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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