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증후군 사전·사후 관리법

[쿠키 건강] 이른바 ‘샌드위치’ 휴가로 최장 9일의 휴일을 쉴 수 있는 이번 추석연휴는 즐거움에 들뜬 사람들이 있는 반면 긴 연휴만큼이나 명절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아 벌써부터 명절 후유증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명절, 스트레스 없이 보내기 위해 미리미리 준비하고 예방책도 미리 세워 즐거운 추석을 보내자.

◇명절 증후군 예방 제품

명절기간 동안 고열량의 기름진 음식을 먹게 되면 체중이 증가하고 장 운동이 둔화돼 변비가 생기기도 한다. 최근 기능성 차 전문업체 티젠은 일상에서 마시는 물에 타 섭취하면 몸매 관리,배변 촉진, 에너지 충전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워터믹스 차 ‘닥터 티젠’ 3종을 출시했다. 닥터 티젠’은 기존 다이어트제나 변비약, 각성제의 부작용 우려 없이 섭취할 수 있는 기능성 식품으로 생활 속에서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신개념 차로, 머그잔 200ml나 500ml 생수병에 넣으면 시간과 장소의 구애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뷰티라인, 화이바클린, 파워업 등 3개의 라인으로 구성돼 있어 몸 상태와 컨디션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오랜만에 만난 지인, 가족들과의 만남은 잦은 술자리를 갖게 해 명절 후 피로 누적에 원인이 되기도 한다. 상황버섯 발효주 ‘천년약속’은 상황버섯균사체로 발효해 누룩을 사용한 일반 술과 달리 냄새가 없고 깔끔한 맛으로 명절음식과 잘 어울리는 약주이다. 14%의 저도주로 목 넘김이 좋고, 숙취의 원인인 아세트알데히드 성분이 없어 다음날 숙취 걱정이 없기 때문에 명절증후군 걱정 없이 온 가족이 부담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다.

CJ뉴트라의 ‘이너비’는 하루 두 알로 피부보습을 해결해주는 제품으로 명절에 고된 가사일로 쉽게 지칠 수 있는 주부들의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주는 효과가 있다. 이너비’ 2알에는 순도 90% 이상의 순수한 히알우론산이 120㎎이나 함유돼 있는데, 히알우론산은 본래 피부에 존재하는 성분으로, 자기 무게의 1000배에 달하는 수분을 저장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준다.

◇명절증후군 해소 제품

오곡백과가 풍성한 가을만큼이나 풍성한 추석 상차림 덕에 명절을 만끽하지만 명절 음식의 특성상 기름진 음식이 많아 추석 연휴가 지나고 늘어난 몸무게로 고민하는 여성들이 많다.

켈로그 시리얼 ‘스페셜 K’는 간편하게 몸매를 관리하는 체중조절용 조제식품으로 매일 아침 저녁에 식사대용으로 먹으면 체중조절과 몸매 관리에 도움이 된다. 한 끼(40g) 당 열량은 152 칼로리(kcal), 지방은 0.2g에 불과한 반면, 다이어트 식단에서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를 강화해 단백질, 9가지 비타민, 칼슘, 철분, 아연 등을 골고루 함유했다. 또한 도톰하게 구운 쌀은 고소한 식감으로 먹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공복감을 해소해 식사량 조절효과가 있다.

오랜 시간 설거지 등으로 손이 물에 많이 닿는 주부들에겐 설거지 후 핸드크림 바르는 것을 권유한다. 코리아나는 추석을 맞아 거친 손으로 고민하는 주부들을 위한 ‘스페셜케어 핸드 리커버리 트리트먼트’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손의 건조함과 주름, 칙칙함, 손톱 등을 한 번에 관리해주는 제품이다. 핵심 원료인 감마리놀렌산은 필수지방산으로 피부 트러블을 완화시킬 뿐 아니라 피부 지질층을 강화해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로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

고향을 오가느라 장시간 운전을 하다 보면 자세가 편하지 못해 쉽게 피로가 쌓이게 된다. 이때 가장 좋은 건 바로 바로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것. 휴대용 소형 마사지기 ‘MEDICI-153’은 전체 무게가 260g으로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언제든지 꺼내 쓸 수 있다. 이 제품은 분당 6000rpm의 초고속 진동기로 팔과 어깨 등 그리고 얼굴 마사지까지 가능하다. 특히 피부에 닿는 부위는 무독성 실험을 거친 실리콘 소재로 제작, 안전성을 높였다.

라이프스타일 슈즈 크록스의 ‘산타 크루즈 클래식 체크’는 장시간 운전시 다리 근육의 피로감을 덜어주며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이 근육조직의 긴장을 완화시켜준다.

켈로그사 측은 “즐거운 명절이지만 장시간 운전 및 고된 가사일로 인해 적잖은 스트레스를 받아 명절 후유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다”며 “특히 이번 추석은 긴 연휴로 인해 가을휴가로 불리는 만큼 명절 전후 생체리듬관리와 생활습관을 잘 유지하는 것이 명절증후군 없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 노하우”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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