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 24일 친환경 성장 전략 ‘그린밸런스2030’의 일환으로 ‘K그린’ 캠페인을 선보였다. 그린밸런스2030은 2030년까지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상쇄하겠다는 중장기 전략이다.
K그린은 세계적으로 우리나라가 친환경을 대표해나간다는 의미로 K팝, K배터리 등 혁신을 상징하는 K시리즈의 친환경 버전이다. SK이노베이션은 “K열풍을 친환경 분야에서도 전 국민이 함께함으로써 K그린으로 완성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전사의 성장,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완성 등 그린밸런스를 강력하게 실천해 K그린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려는 SK이노베이션의 의지가 담겼다.
SK이노베이션은 그린 에너지와 그린 소재를 목표로 배터리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등 친환경 분야 사업으로의 딥체인지를 추진 중이다.
권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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