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운영하는 던킨도너츠가 올해로 국내 출범 25주년을 맞았다. 던킨도너츠는 25년간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실시해 색다른 맛과 트렌디한 디자인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였다.
이달에는 남녀노소 좋아하는 감자를 활용해 차별화된 맛과 디자인의 ‘감자 도넛 2종’을 선보였다. 고소한 감자의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으로 감자 맛 도넛에 빵가루와 글레이즈드를 올린 ‘못난이 감자링’과 회오리 모양으로 만든 감자맛 케이크 도넛 ‘회오리 감자도넛’으로 구성됐다.
캐릭터 컬래버레이션도 활발하게 진행해 왔다. 가장 최근에는 9년 만에 개봉을 앞둔 인기 영화 ‘토이 스토리 4’와 손을 잡았다. 인기 캐릭터 ‘우디’와 ‘버즈’, ‘알린’의 매력을 도넛으로 재현한 ‘토이 스토리 도넛 3종’을 선보였다. 우디의 체크 셔츠를 동그란 링 도넛 위에 표현한 ‘우디 체크링’과 우유 필링이 가득 들어간 도넛에 보라색, 초록색 스프링클을 얹은 ‘버즈 우유 필드’ 그리고 알린 캐릭터가 그려진 스페셜 패키지에 감자 필링을 듬뿍 넣은 필드 도넛을 담은 ‘알린 네모난 감자도넛’ 등으로 구성됐다.
던킨도너츠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버즈 먼치킨 키트’ 프로모션도 진행했다.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해 출시하는 ‘버즈 먼치킨 컨테이너'와 먼치킨 한 팩(10개입)을 1만3900원에 판매하는 행사다. 버즈 먼치킨 컨테이너는 버즈의 우주복과 투명캡, 자신감 넘치는 표정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컨테이너 우측 하단의 빨간 버튼을 누른 채 버즈의 얼굴을 뒤로 넘기면 간식이나 소품 등을 담을 수 있고, 어깨 끈이 함께 제공돼 실용적이다. 버즈 먼치킨 키트는 출시 3일만에 준비 수량의 80% 이상 판매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감자 도넛과 토이 스토리 콘셉트의 도넛 그리고 프로모션 상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25년간 던킨도너츠를 사랑해준 고객들을 위해 앞으로도 더 나은 제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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