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는 최신 뷰티 제품 소개와 1대 1 수출상담회, 화장품 판매, 각종 콘퍼런스 등으로 진행된다. B2B(기업간 거래) 중심의 바이어와 관람객들에게 최신 화장품을 소개하는 기업관과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중심 판매 위주의 마켓관, 수출상담회가 진행되는 비즈니스관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대상 기업은 국내·외 화장품과 헤어제품, 네일, 미용기기, 원료, 패킹 등 화장품·뷰티기업 위주로 모집된다. 도는 화장품 엑스포의 성격과 무관한 업체 참여를 제한하기 위해 업종 및 제품심사와 대중평가심사기준을 재정비하고 품격 있는 엑스포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전국 2000여개 국내 화장품·뷰티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바이어(수출시장)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기업들이 선호하는 수출시장의 해외바이어 초청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 엑스포에선 참가업체 자격심사 규정을 더욱 강화해 품격 있고 유망한 기업위주로 유치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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