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R&D본부, 우수 기업연구소에 선정

KGC인삼공사는 자사의 연구·개발(R&D)본부가 식품업계 대기업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우수 기업연구소’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 제도는 과기정통부가 경영진의 혁신 리더십과 기술혁신 수행 능력이 탁월하고 R&D 역량이 우수한 기업의 연구소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KGC인삼공사 R&D본부는 한국 인삼산업의 발전과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118년 역사의 홍삼 제조 기술과 창조적 경영혁신 리더십을 바탕으로 ‘현대화된 홍삼 자동화 제조기술’ 등 20여종 이상의 독자적 핵심 기술을 개발, 상품화했다. 또 국내 최고 수준의 효능, 안전, 분석, 재배연구 역량을 통해 홍삼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했다. 4종의 국제표준 획득 등으로 국민건강 증진, 농가와의 상생, 홍삼의 세계화에 기여한 점 등도 인정받았다.

이종원 KGC인삼공사 R&D본부장은 “KGC인삼공사는 정관장 제품은 물론 홍삼의 과학화를 통해 한국 인삼의 세계화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국제 공신력과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글로벌 종합건강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한국 인삼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