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간 건강 지킴이 ‘쿠퍼스’ 인기

연말을 맞아 회식과 각종 모임이 많아지면서 직장인들에게 한국야쿠르트의 ‘쿠퍼스 프리미엄’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지난 해 한국건강 증진개발원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성인 5명 중 1명은 고 위험 음주자이고, 음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23조 443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쿠퍼스는 현대인의 간 건강 케어를 위한 대표적인 건강기능식품이다. 특히 잦은 회식 자리로 간 건강을 염려하는 40·50대 중년 남성에게 꼭 필요한 제품이다. 간을 위한 기능성 발효유로 출시돼 2009년 식약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으며 간 건강 시장의 대표 제품으로 발돋움했다.

이후 2013년 국내 최초로 이중캡이 적용된 쿠퍼스 프리미엄을 출시하며 제 2의 도약기를 맞았다. 뚜껑에는 알약 형태의 밀크시슬을, 병에는 액상 형태의 헛개나무를 한 병에 담았다.

액상과 정제를 따로 휴대해 섭취해야 하는 불편 없이 소비자가 두 가지 제형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10월 쿠퍼스 프리미엄을 리뉴얼하며 피로 회복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비타민B군 및 울금 추출물을 추가해 건강기능식품으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또 제품 슬로건을 ‘간(肝) 건강 쿠퍼스’로 변경하고 제품 패키지 전면에 ‘간’ 이미지를 삽입해 간 건강 기능성을 강조했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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