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 비연예인 신랑과 11월 결혼…“소중한 인연 만나”

Է:2025-10-0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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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옥빈. 고스트 스튜디오 제공

배우 김옥빈(38)이 비연예인 연인과 다음 달 결혼한다.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는 “김옥빈이 오는 11월 16일 소중한 인연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1일 밝혔다.

배우 김옥빈. 고스트 스튜디오 제공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을 배려해 결혼식은 양가 친인척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진다.

2005년 영화 ‘여고괴담4 목소리’로 데뷔한 김옥빈은 박찬욱 감독의 영화 ‘박쥐’(2009)로 시체스영화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는 등 크게 주목받았다. ‘박쥐’는 칸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작이다. 김옥빈은 이후 영화 ‘여배우들’ ‘고지전’ ‘시체가 돌아왔다’ ‘소수의견’ ‘악녀’ 등에 출연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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