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은 20일 “지방 소멸, 고령화, 기후 위기 속에서도 농촌은 여전히 가능성의 땅이며, 우리 사회가 반드시 지켜야 할 공동체의 보루”라고 말했다.
어 위원장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5 국민팜 엑스포’ 개막식에 참석, “국회 농해수위(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앞으로도 우리 농업과 농촌을 살리고 농민의 더 나은 삶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저의 지역구인 충남 당진시가 (귀농귀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농촌의 가치를 다시 세우고,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온 당진시를 비롯한 우수지자체 여러분께 진심 어린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충남 당진시를 비롯해 전라남도, 충북 괴산군이 국민일보(사장 김경호)가 주최한 2025 국민팜 엑스포에서 ‘귀농귀촌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당진시 농업기술센터는 신규 농업인 기초영농 기술교육을 비롯한 현장 실습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또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영농기반 조성사업과 소규모 영농정착 지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어 위원장은 개막식 후 당진시를 비롯해 전남 장성군, 경남 의령군, 경북 청도군 등 지자체와 산림청 부스를 관람하며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어 위원장은 또 국민팜 엑스포에서 진행된 청년 스타트업 비즈니스 모델 경진대회 수상 업체들과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상을 받은 ‘사군자家’ 부스를 찾아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