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는 지난 6월 9일 자연캠퍼스 창조예술관에서 국방전산정보원(원장 김한성)과 국방과학기술 협력 및 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선정원 대학원장, 이준영 대학원교학처장, 류연승 보안경영공학과·방산안보학과 주임교수 등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국방·안보 분야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전문인력 교류, 학술 세미나 개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국방 분야 연구·교육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선정원 대학원장은 “명지대 대학원은 국방 및 방위산업 분야 특화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정보화·자원관리 분야 핵심 인력을 양성해 국가안보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명지대 대학원은 보안경영공학과, 방산안보학과, 융합보안안보학과를 통해 방위산업·국방보안·사이버보안 등 석·박사급 전문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특히 2022년 신설된 방산안보학과는 국내 유일의 방위산업 안보 특화 과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동희 기획위원 leed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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