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관광기업이 지역인재 채용하면 인건비 160만원 지원

Է:2025-04-0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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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전경

경남도가 지역 관광기업이 지역 출신 인재를 채용하면 최대 인건비 160만원을 지원하는 등 관광산업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도는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광기업 지역인재 채용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지역인재 채용 시 인건비를 지원해 관광기업이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지역 인재들에게는 관광산업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 신규채용자에게는 관광 트렌드 및 실무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실무형 관광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이어지는 이번 사업은 지원 내용이 대폭 확대됐다. 월 지원금액이 기존 150만원에서 160만원으로 인상됐으며, 기존 청년에 국한됐던 채용대상 범위도 경력단절 여성까지 확대됐다.

지원 규모는 총 45명이며 이 중 30명 이상은 만 19~39세 청년을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대상 기업에는 인건비 지원(월 160만원, 3개월, 기업별 최대 2명)과 함께 경영·노무 컨설팅이 제공된다.

채용된 지역인재에게는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교육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경남 소재 관광기업 및 경남관광 스타트업이며, 채용 대상은 만 19세 이상 도민 및 도내 대학(원) 졸업자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관광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함께 지역 관광산업 일자리 확대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이임태 기자 sina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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