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부산물 태우다… 예천 밭에서 불, 1명 숨져

Է:2025-04-02 08:22
:2025-04-0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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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 0.13ha 태운 뒤 27분 만에 꺼져

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연합뉴스

경북 예천에 있는 한 밭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다.

2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26분쯤 예천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밭 0.13㏊를 태운 불은 27분 만에 꺼졌다. 불이 꺼진 뒤 해당 밭에서는 8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당국은 농부산물을 태우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진욱 기자 reali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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