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특화단지 삼척시…수소산업 생태계 구축 본격화

Է:2025-02-2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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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수소특화단지로 지정된 강원도 삼척시가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핵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근덕면 광태리 제2농공단지 일원에 액화수소 신뢰성 평가센터를 비롯해 수소특화 산업단지 및 수소 앵커기업 임대형 공장 등을 다음 달에 일제히 착공한다.

액화수소 신뢰성 평가센터는 국비 197억원, 도비 27억원, 시비 63억원 등 총 287억원이 투입된다. 수소계량 및 신뢰성 평가 기반시설과 첨단 연구 장비가 갖춰질 예정이다. 수소 산업의 안전성과 품질을 검증하는 역할을 맡는다.

수소특화 산업단지는 근덕면 동막리 일대에 13만8691㎡ 규모로 들어선다.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되며, 일반 산업단지 형태로 조성된다. 수소 관련 기업을 위한 전용 부지, 기업지원센터, R&D센터, 창업지원센터 등이 생긴다.

수소 앵커기업 임대형 공장도 건립된다. 임대형 공장은 유망 수소 기업을 유치하고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한 핵심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첨단 수소산업 허브로 자리 잡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속도를 내면서 삼척이 대한민국 수소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25일 “신뢰성 평가센터와 임대형 공장은 올해 내 준공할 계획이며, 이들 기반 시설이 완료되면 수소 관련 기업을 유치하는 데 강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척=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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