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에서 서비스하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가 인도의 대표적인 자동차 기업 마힌드라와 파트너십을 맺고 마힌드라의 전기 SUV ‘BE 6(비이 6)’를 게임 내에 선보인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오는 3월12일까지 비이 6를 게임 속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 자동차에서 영감을 얻은 퀀텀 슈트, 크로노 차지 슈트, 볼트 트레이서 건, 네온 드롭 BE 6 낙하산 등 다양한 신규 아이템도 추가됐다.
실제 비이6 차량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게임 내 미션을 완료한 후 BGMI 내 비이6를 주제로 30초 이하의 짧은 영상을 제작해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등에 BGMI와 마힌드라의 공식 계정을 태그하고 게시하면 된다. 독창적인 영상을 게시한 이용자 한 명을 선정해 실제 차량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BGMI는 2021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수 2억건을 돌파하며 인도의 국민 게임으로 자리매김했다. BGMI는 인도 역사상 최초로 TV를 통해 생중계된 e스포츠 종목이다. 동시 시청자 수 2400만명, 전체 시청자 수 2억명을 기록하는 등 인도 e스포츠의 새 국면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손현일 크래프톤 인도 법인장은 “BGMI는 인도 이용자들에게 매력적이고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인도 현지의 유명 기업 및 IP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왔다”며 “앞으로도 굴지의 현지 기업들과 협력해 인도 이용자들에게 폭넓고 새로운 게임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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