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송파구협의회(회장 홍재성)는 지난 22일 송파근린공원에서 탈북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평통 자문위원과 탈북민 150명이 참여해 약 3000kg의 김치를 담그며 통일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다.
태영호 민주평통 사무처장, 서강석 송파구청장, 남인순 국회의원, 이혜숙 송파구의회 의장, 홍재성 민주평통 송파구협의회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서 담근 김치 10kg짜리 150박스는 탈북민들에게 전달됐으며, 참석자들은 따뜻한 격려와 함께 안정적인 정착을 기원했다.
태 사무처장은 김치의 날(11월 22일)의 의미를 설명하며 이번 행사가 남북 화합의 상징적 자리였다고 강조했다. 서 구청장은 민주평통의 활동을 높이 평가하며 탈북민과 소외계층 지원을 약속했다.
홍 회장은 “탈북민들의 안정적인 삶을 응원한다”면서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은철 기자 dldms8781@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