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올해 3분기(7~9월) 사상 최대인 22조1764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한 규모다.
LG전자는 기업 간 거래(B2B) 사업에 속도를 내는 등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해 4개 분기 연속으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75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9% 감소했다. 역대 3분기 기준 네 번째로 높은 수치다. 순이익은 902억원으로 81.4% 감소했다.
사업부별로 보면 생활 가전을 맡은 H&A 사업 본부는 매출액이 11.7% 증가한 8조3376억원, 영업이익은 5.5% 증가한 5272억원이다. TV를 담당하는 HE 사업 본부는 매출액 3조7473억원, 영업이익 494억원을 기록했다.
전장 사업을 담당하는 VS 사업 본부는 매출액 2조6113억원, 영업이익 11억원을, 로봇 사업 등을 담당하는 VS 사업 본부는 매출액 1조3989억원, 영업손실 769억원을 기록했다.
김진욱 기자 reali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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