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지 전문기업 케이에스더블유의 계열사 제일벽지는 ‘2025 제이 플래티넘(J Platinum) Vol.3’ 실크벽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더 뉴 럭셔리’(THE NEW LUXURY)를 주제로 출시된 이번 신제품은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입체감이 살아있는 도톰한 엠보와 풍부한 색채가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프리미엄 제품으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지속 가능한 스타일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색감을 더욱 세분화하고 세밀한 벽지의 질감 표현과 세련미를 더한 공간을 보여주기 위해 전 제품을 기존의 제이 실크벽지보다 중량을 올려 내구성과 시공성을 높였다.
신제품은 선호도 높은 회벽, 페인트, 스톤, 패브릭 텍스쳐를 중심으로 다양한 질감으로 확대했다. 고급스러운 외장재의 텍스쳐를 담은 회벽 신제품의 경우 재료의 물성과 어우러져 시간이 지나도 견고함을 잃지 않으며, 패브릭 텍스쳐 제품은 엠보감을 더욱 사실적으로 표현해 소재가 가진 본연의 디테일을 살리는 등 공간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편안한 분위기를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제일벽지는 유럽에서 에너지 관련 필수 인증인 ISCC EU의 국제 버전이자 국제 지속가능 탄소 인증인 ISCC PLUS 인증도 업계 최초로 획득했다. 해당 인증은 제품에 사용되는 원료가 Bio, Bio-Circular, Circular의 3가지 유형 기반의 원료 중 하나를 사용할 경우 탄소 감축에 대한 부분을 인정받아 취득할 수 있다. 제일벽지는 인증획득으로 국제기준을 따르며 친환경 저탄소 제품생산으로 ESG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제일벽지 관계자는 “이번 2025 제이 플래티넘은 더 업그레이드된 벽지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과 디자인으로 고객을 감동시키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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