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캣이 자사 게임 플랫폼 ‘펑크랜드’에서 서비스하는 인기 게임들의 신규 서버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서버 신설은 펑크랜드에서 최초로 지원하는 업데이트다. 대상 게임들의 원활한 서비스 운영과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이번 신서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게임은 총 9종이다. 슈퍼캣은 장기화한 게임 서비스로 인해 발생한 이용자 간 격차를 보완하고 수용 인원을 확대해 신규 및 복귀 이용자 유입을 이끌겠다고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펑크랜드의 대표 장수 게임 ‘초토화! 던전’과 ‘그라시아 온라인 1’ ‘킹덤 가디언’이 지난 5일 서버 신설의 첫 주자로 나섰다. 7월 둘째 주엔 ‘세인츠 오브 히어로즈’와 개발용사의 ‘위버소울’, ‘리버스RPG’가 신서버 오픈을 예고했다. 이어 ‘포탈 나이츠’ ‘그라시아 온라인2’ ‘파밍RPG’가 바통을 이어받는다.
하영민 펑크랜드 팀 대표는 “게임별로 단일 서버로 운영됐던 기존과 달리 새로운 서버가 오픈됨에 따라 개발자의 업데이트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를 토대로 펑크랜드 게임 생태계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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