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체육공단)이 ‘에콜리안 정선’에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자선 골프 대회를 개최했다.
체육공단은 지난 17일 강원 정선군과 함께 자선 골프 대회 행사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정선군골프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며 소외된 이웃들을 돕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골프 동호회 및 정선군민 120여 명이 동참했으며, 참가자들로부터 모금된 성금 600만원은 정선군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에콜리안 정선 이상돈 지사장은 “소외계층을 위한 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골프 저변 확대와 ESG 경영 실천 등 공공 골프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에콜리안 골프장은 체육공단이 골프 대중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친환경 골프장으로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국 5곳(정선·제천·광산·영광·거창)에서 만날 수 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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