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윤리단체연합은 오는 17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국회의원 한국윤리대상 시상식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윤리단체연합은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 바른성문화를위한시민연합 등 시민단체가 뭉쳐서 만든 단체다.
전 세계적으로 바른 성문화가 붕괴되면서 성매매 합법화, 동성결혼 합법화, 마약의 합법화,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제정하려는 시대 가운데 인간생명의 존엄성을 고취하고 다음세대를 지키기 위해 앞장선 21대 국회의원과 그 보좌진을 시상하는 자리다.
시상은 총 9가지 종목으로 진행된다. 한국윤리대상 양성평등 지킴이상, 다음세대 지킴이상, 생명윤리 지킴이상, 거룩한방파제상, 태아생명 지킴이상, 건강가정 지킴이상, 부모권리 지킴이상, 종교자유 지킴이상, 창조질서 지킴이상 등이다.
양성평등 지킴이상은 조정훈 의원과 서기정 선임비서관, 다음세대 지킴이상은 정경희 의원과 하은정 보좌관이 수상한다. 생명윤리 지킴이상은 김미애 의원과 신영훈 보좌관, 거룩한방파제상은 김회재 의원과 김은영특보, 태아생명 지킴이상은 서정숙 의원과 박경은 선임비서관이 수상한다.
건강가정 지킴이상은 조해진 의원과 이지현 보좌관, 부모권리 지킴이상은 최재형 의원, 종교자유 지킴이상은 이채익의원과 엄보섭 보좌관, 창조질서 지킴이상은 김기현 의원이 수상할 예정이다.
최경식 기자 ks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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