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레고랜드)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비정부기구(NGO)인 굿네이버스에 강원도 어린이들을 위한 선물을 기부했다.
레고랜드는 14일 강원도 춘천에 있는 굿네이버스 강원지부를 방문해 레고랜드가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송주용 레고랜드 코리아 커머셜팀 상무와 굿네이버스 강원지부 이서환 지부장이 참석했다.
레고랜드가 굿네이버스에 전달한 기부품은 1억원 상당의 레고랜드 인형 8200개다. 춘천시 어린이집 연합회와 한국유치원 총연합회 강원지회 원주분회를 통해 강원도내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레고랜드는 그동안 지역 어린이 및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지난달에는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들을 위한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초록우산을 통해 도내 취약 계층 아동을 위해 물품 기부를 진행한 바 있다.
레고랜드는 앞으로도 지역 기관, 자선단체를 통해 어린이와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송 상무는 “지역사회의 자라나는 어린이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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