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는 14일 트로트 가수 마이진을 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위촉식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장, 박성남 부시장, 김영준 홍보정책담당관 및 관계 직원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위촉식은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박성남 부시장, 김영준 홍보정책담당관 및 관계 직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패 및 기념품 전달, ▲기념 촬영, ▲환담 순으로 진행됐다.
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마이진은 2008년 독도 가요제 대상과 2010년 향토 가요제 금상을 받은 이후 2013년 디지털 싱글앨범 ‘짝사랑 하나봐’로 정식 데뷔했다.
최근에는 MBN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다음 달 열리는 트롯 한일전에 출연하는 트로트 국가대표로 선발되기도 했다.
강 시장은 “홍보대사 역할을 맡은 마이진씨는 이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로트 가수”라며 “앞으로 다양한 시정 홍보활동에 적극 참여해 양주시의 멋과 흥을 널리 알려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이진 시 홍보대사는 “뜻깊은 자리에 위촉해 주신 양주시에 감사드린다. 홍보대사로 함께하는 동안 ‘국제스케이트장 양주시 유치’ 홍보 등 양주시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주시는 이날 위촉된 홍보대사 가수 마이진 외에도 설운도·정하나·임성(가수), 이수지·김병만·양상국(개그우먼), 이원종(배우), 김은중(U-20 국가대표팀 감독), 별산(양주시 SNS 홍보 캐릭터) 등과 함께 양주시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양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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