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감염병 관리’ 부문 대통령상 수상...‘전국 최고’

Է:2023-11-0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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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단위 평가서 대통령 표창 수상
도민 위한 감염병 예방 선제 대응 등 인정받아


경남도는 질병관리청 주관 중앙단위 평가에서 감염병 예방·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광역 지자체 중 유일하게 감염병 관리 부문 대통령 표창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관리 전 분야를 대상으로 경남은 국가발전 기여도, 국민생활 향상도 등과 법정 감염병 발생에 따른 환자 조기발견, 전파방지 기여, 정부 감염병 관리 시책 관련 협조 등 전반적 평가에서 월등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데이터에 기반한 계절별 유행 감염병 선제적 예방과 만성감염병 관리강화, 코로나19에서 벗어나 미래 감염병 대응을 위한 신종감염병 감시 강화 및 위기대응체계 구축 등에 노력한 결과라고 도는 밝혔다.

이도완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이번 수상은 밤낮없이 감염병 예방 및 대응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으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경남도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오는 30일 강원도 평창군에서 열리는 ‘2023년 감염병관리 컨퍼런스’에 참가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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