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13일 미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백악관은 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미일 정상회담이 확정됐다”면서 미·일 정상이 북핵과 우크라이나 전쟁, 인도·태평양 지역 문제 등 사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백악관은 “양국 정상은 북한의 불법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벌이는 잔혹한 전쟁, 대만 해협에서의 평화와 안정 유지 등과 관련한 다양한 국제적 사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민영 기자 my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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