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2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한 뒤 “아무래도 지나간 과거가 있지 않냐”며 “인간적인 안타까움과 마음속으로 갖고 있는 미안함에 대해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이날 대구 달성군 박 전 대통령 사저를 찾은 뒤 기자들과 만나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느냐’는 질문에 “대통령님 건강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금 살고 계시는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지 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이가현 기자 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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