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국제병원(이사장 이강일)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3주기 국가건강검진기관 평가’ 다수 항목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나사렛국제병원은 일반검진을 비롯 위암, 대장암, 간암, 자궁경부암 검진분야에서 최우수 점수를 획득했다.
대학병원 포함, 병원급 이상 검진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국가건강검진기관 평가’는 국가건강검진의 질 향상과 수검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번 3주기 평가는 2018년 10월부터 2019년 9월까지 1년간의 평가기간을 거쳤으며 결과는 올해 9월 말 발표됐다.
나사렛국제병원 건강검진센터는 공단검진, 국가암검진, 채용검진, 보건증 발급 등을 진행하며 지역거점 병원으로서 지역 수검자들에게 안전하고 정확한 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권구진 대외검진원장은 26일 “수검자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정확한 건강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