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비협회 경남교육원, 창원소재 경찰청 ‘민간경비 교육기관’ 지정

(사)대한민국경비협회 경남지방협회(창원시 성산구 대암로)가 경찰청으로부터 창원시 민간경비 교육기관(일반경비원 신임교육)으로 추가 지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청은 지난해 9월 공고를 통해 신청을 받은 후 강의실, 실습 시설, 사무실, 강사 기준 등의 항목으로 총 4번의 평가 및 실사를 거쳐 대한경비협회 경남교육원을 선정했다.

이번 지정으로 대한경비협회 경남교육원은 2021년8월부터 재 지정없이 일반경비원 신임교육(24 시간, 1일 8시간 3일)과정을 운영할 수 있다.

전직 경찰서장 등 전·현직 경찰관으로 구성된 강사진을 토대로 경비업 종사자들이 전문적인 능력과 윤리의식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남 및 창원시 일반경비원들의 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주민에게 안전한 삶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광호 (사)대한민국경비협회 경남지방협회장은 “민간경비 교육기관 지정으로 지역공동체 치안을 구축하여 범죄예방 및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된 만큼 저희 경남교육원의 첨단 교육시설, 우수한 강사진, 편리한 교통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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