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마사지기 개발 제조업체인 보스킨헬스케어(대표 장태순)는 1일 초저진공 압력을 이용한 휴대용 신제품 ‘Voskin st’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보스킨 st(skin trainer)'는 마사지 헤드에 초저진공 압력을 발생시켜, 피부에 붙여 이동시키면 진피층 안과 밖에서 동시에 밀고 당기는 작용이 일어나 저절로 피부가 운동되는 마사지기다.
피부운동을 지속하면 피부 속의 화장독, 미세먼지, 피지 등 노폐물이 배출돼 노화의 원인을 개선시키고 얼굴의 뭉친 근육을 풀어주며 콜라겐이 생성돼 맑고 탱탱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이 회사 장태순 사장은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듯 피부도 운동해야 건강과 탄력을 유지할 수 있는데 피부는 스스로 운동할 수 없는 게 문제”라며, “그래서 피부운동에 대한 다수 특허를 적용한 피부운동 마사지기를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이 제품은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이 제품과 관련한 마사지 기술특허를 한국뿐 아니라 중국, 일본에서도 획득했으며, 2011년에는 미국 피츠버그 국제발명대회 금상, 2014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바 있다.
서영희 기자 finalcut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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