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DMZ평화대축제 조직위원회는 6월 6일까지 DMZ평화그림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음 달 20일에는 DMZ평화대축제 행사와 함께 공모전 입상자 시상식도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들은 국회 상임위원장상과 파주시장상, 민주평화통일회의 사무처장상 등 다양한 국내상과 미국 연방의원상과 캘리포니아주 의원상 등 국외상이 시상될 예정이다.
올해로 3회를 맞는 본 대회는 국내 초‧중‧고등학생과 탈북민, 국외 교포, 외국인 등 국적과 나이에 상관없이 세계평화와 한반도의 평화에 대한 관심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DMZ평화대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대회 지원서를 다운받아 그림파일과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DMZ평화대축제는 2019년 국민일보(대표 변재운)와 GCS인터내셔널(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 총재 조정원)과 함께 한반도와 전 세계 평화에 기여하기 위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올해는 한국의 유엔 가입 30주년이자, 유엔 세계평화의 날 제정 40주년을 맞이해 한반도를 감싸고 있는 평화의 기류를 기원하며 새로운 미래 대한민국을 위한 다짐을 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파주시 문산행복센터에서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는 본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에 실시간 송출돼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 프로그램이 철저하게 시행될 예정이다.
이은철 기자 dldms878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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