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편의를 위해 환자용 모바일 앱 서비스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의정부성모병원 모바일 앱 서비스는 2018년 개발된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앰케어(M-Care)’를 기반으로 고객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특히 온라인 결제 기능을 확대하고 대리결재와 예약, 검사결과 조회, 실손보험 청구 등의 기능이 추가된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환자가 사전에 대리 결제자를 지정하면 지정된 대리인을 통해 진료예약과 외래 및 입원의 진료비(입원 중간금, 부분수납, 퇴원수납) 결제 가능하고, 외래 진료와 입원 시 병원에서 받은 검사결과를 조회할 수 있어 병원에 직접 방문하는 불편을 줄일 수 있다. 타 병원 이용시에도 검사결과를 활용할 수 있어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스마트폰을 이용해 사전에 문진표를 작성하면 신속하고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서류작업 없이 KB, NH생명, 삼성화재, 미래에셋, 농협손해 등의 보험사에 쉽고 빠른 청구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진료이력조회, 입원생활안내, 건강정보, 영양정보, 복용약정보, 월별 환자용 식단표조회, 유튜브와 연동된 의정부TV 시청 등의 콘텐츠 이용도 가능하다.
박태철 의정부성모병원장은 “언텍트시대에 걸맞는 스마트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환자용 모바일 앱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개발해 고객만족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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