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국제정책대학원(원장 유종일, 이하 KDI대학원)은 오늘부터 오는 13일까지 아시아재단과 함께 ‘아시아 남-남 개발협력 웨비나시리즈’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 시리즈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공여국 및 수혜국,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 및 인도 상공회의소 여성협회 등 아시아 다자기구와 비정부주체가 ‘코로나19 시대, 아시아 개발협력의 변화’를 주제로 향후 과제를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각 시리즈는 ‘코로나19 시대 아시아 개도국에 대한 공적개발원조/남남협력의 새로운 변화’,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아시아 비정부 주체의 역할 증가’, ‘코로나19 이후 아시아의 다자주의’를 주제로 구성되며, 고든 하인 아시아재단 부총재와 KDI대학원 손욱 처장, 그리고아시아재단 한국지부 김광욱 대표가 각각 축사와 개회사를 진행한다.
중국, 인도, 방글라데시, 네팔, 필리핀 등 아시아 신흥공여국과 수혜국 정부 관계자 및 국제개발분야 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이며, 유엔, 아세안 등 국제기구와 NGO 단체의 대표가 연사로 참여한다.
KDI대학원 손욱 처장은 “이번 아시아 남-남 개발협력 웨비나 시리즈를 통해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국제개발협력의 변화에 대해 아시아 개발협력 전문가들의 의견을 공유하여 감염병 확산에 대한 아시아 국가 간 효율적인 대응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DI대학원-아시아재단 아시아 남-남 개발협력 웨비나 시리즈는 영-한 동시통역이 제공되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화상회의와 소규모 현장발표 병행 예정으로 모든 세션은 사전 등록을 통해 참석 가능하다.
디지털뉴스센터 이세연 lovok@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