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시는 교육부가 주최하는 2020년 지역 평생교육활성화 공모사업에 응모해 2020년 신규 ‘평생학습도시’에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동두천시는 이번 평생학습도시 선정으로 국비지원금 5600만원을 확보하고, 평생학습도시 지정 증서 및 동판을 받게됐다.
시는 ‘학습으로 성장하는 두드림 동두천’을 비전으로 ‘너도나도 함께하는 평생학습’ ‘끊임없이 두드리는 평생학습’ ‘일상으로 스며드는 평생학습’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동두천시는 2010년 평생학습 진흥조례 제정 이후,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 전담부서인 평생교육원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평생교육사 배치, 평생교육협의회 운영, 평생교육 사업에 대한 시의회의 적극적인 지지를 다짐하는 결의문 채택 등 도약의 시기를 거치면서, 평생학습 도시로써의 면모를 갖추며 성장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시민들이 원하는 시민중심의 명실상부한 평생학습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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