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는 11일 국제로타리3600지구 제7지역 로타리클럽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보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보행보조기 실버카’ 150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로타리클럽은 근력약화와 관절질환 등으로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보행 보조기 실버카’ 150대를 기부하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보행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달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꾸준한 선행을 이어나가고 있는 국제로타리3600지구 제7지역 로타리클럽 임원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실버카는 희망매니저를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 150명 가정까지 신속하게 배달해 어르신 보행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로타리3600지구 제7지역 로타리클럽은 남양주, 화도, 백합, 미금, 다산, 평주, 수동로타리클럽이 소속돼 있으며, 지난 코로나19 사태 확산 당시 남양주시민의 안전을 위한 마스크를 8000매를 기부한 바 있다.
남양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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