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상무가 아내와의 코믹한 사진들로 화제가 됐다. 아내의 SNS를 캡처해 올렸는데 사진 속에서 늘어진 유상무의 얼굴들이 웃음을 자아냈다.
유상무는 25일 사진을 공개하며 아내에게 “너무하다”고 웃음 섞인 투정을 했다. 유상무의 아내 작곡가 김연지가 자신의 다리 길이를 늘리거나 턱을 줄이려고 남편의 얼굴형을 포기해 보는 이에게 웃음을 선사한 것이다. 이에 사람들은 “생각보다 잘 나온 것 같다” “턱선이 예술이다” 등 재치 있는 댓글을 달았다.
유상무는 아내 김연지의 턱선 보정을 위해 사진 속 눈과 귀가 망가지기도 했다. 그는 사진을 올리면서 “인스타 못하게 해야 하나” “인스타를 삭제하라고 해야 하나” 등 애정 섞인 한숨을 덧붙이기도 했다.
페이스북 페이지 ‘20대 뭐 하지?’에 올라온 유상무, 김연지 관련 게시글에는 1만 20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다. 유상무의 얼굴형을 보정한 사진들이 많이 올라오는 한편 자신의 연인이나 친구에게 “이거 우리 같다”고 말하며 공감하는 댓글도 많았다.
한편 유상무는 2018년 6살 연하의 김연지와 결혼했다.
서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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