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지역 중소기업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고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은 2월 1일 이후 만 39세(채용일 기준) 이하 청년을 신규로 채용한 기업에 대해 청년 1인당 인건비를 매월 200만원씩 2년간 지원한다.
참여업체 자격은 관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체, 대학창업보육센터·포항테크노파크·포스텍·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으로 2년 고용 후 정규직 전환 및 지속적인 고용이 가능한 업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28일 오후 5시까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http://www.jobforu.co.kr)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식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및 경영난 해소에 기여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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