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비건 만나 “평화프로세스 지속 노력 당부”

Է:2019-12-16 14:51
ϱ
ũ

청와대서 35분 접견…정의용 안보실장, 비건과 별도 면담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에게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지속을 위한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청와대 본관에서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2019.12.16. 뉴시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비건 대표를 접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문 대통령은 그간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비건 대표의 노력을 평가했다고 한다. 이날 만남은 오전 11시부터 35분간 진행됐다.

비건 대표는 “대화와 협상을 통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구축이라는 역사적 과제를 이루기 위해 포기하지 않겠다”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답했다고 한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접견 후 비건 대표와 별도 면담을 가졌다. 두 사람은 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 협상의 진전을 위해 긴밀한 소통을 해 나가기로 했다.

문동성 기자 theMoon@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