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남양주시는 4일 열린 시정설명회와 생활개선연합회 연말총회에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참석해 시의 철도교통 사업 등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했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이날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5번째 시정설명회에 참석해 진건읍·퇴계원읍 이장 및 사회단체회원들과 함께 남양주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조 시장은 설명회에서 “남양주시는 인구 70만으로 전국 지자체 중 인구순위 8위지만 교통, 도시기반시설 등 생활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하다”며 “도시기반 확장을 위해서는 철도교통 문제가 반드시 선결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남양주시는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GTX-B노선 확정, 진접선-별내선 연결, 외곽순환(판교~퇴계원) 복층화 등 많은 성과가 있었으며, 앞으로도 6·9호선 남양주 연장, 경춘선-분당선 직결 등 정부와 협상추진을 통해 남양주 철도교통 시대의 서막을 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조 시장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남양주시생활개선연합회 연말총회에 참석해 회장단 및 임원 184명에게 남양주시의 교통, 일자리 정책 등 현안 사항에 대한 시정설명을 진행했다.
조 시장은 “기존에 있는 것을 그대로 답습하지 말고, 익숙했던 것을 벗어야한다. 생활개선회가 바로 개선하고 개혁하며 변화하는 단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에 김은주 생활개선회장은 “이 시간을 통해 남양주시의 미래를 볼 수 있었으며 생활개선회의 5S운동과 봉사활동을 통해 남양주시의 발전에 보탬이 되는 조직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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