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물리학과 정우성(사진) 교수가 아시아‧태평양 물리학연합회(AAPPS) 최연소 평의원에 선출됐다.
AAPPS는 지난 17일 말레이시아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정우성 교수를 포함, 16명을 평의원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3년이다.
정 교수는 또 내년 1월부터 이 연합회가 발간하는 학술지 ‘AAPPS Bulletin’ 부편집장을 맡는다.
복잡계물리학과 계산사회과학 분야의 권위자인 정우성 교수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문위원을 역임했으며 올 1월에는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 회원에 선출됐다.
2016년부터는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사무총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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