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생생정보’ 코너 중 ‘이피디가 간다’에 출연 중인 이모 PD의 성별에 관한 관심이 뜨겁다.
5일 KBS 1TV ‘아침마당’에는 특이한 리포터 초청 특집으로 이 PD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이 PD는 자신의 신비주의 이미지로 성별이 드러나지 않은 점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 PD는 “성별을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다”면서 “10~20년 장사를 한 사람들도 제 성별을 모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 성별은 신비주의이기 때문에 밝힐 수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로써 이 PD의 성별은 ‘아침마당’ 출연 이후에도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게 됐다. 이와 관련해 ‘생생정보’의 제작진은 “코너 콘셉트가 이 PD 성별 신비주의”라면서 “방송을 매번 보다 보면 눈치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KBS 2TV ‘생생정보’의 ‘이피디가 간다’는 전국 곳곳에 숨겨진 명물을 찾아 나서는 이 PD의 로드 버라이어티다. 해당 코너에서 이 PD는 매회 털털한 성격과 입담을 보여주며 남자인지 여자인지 구별하기 힘든 외모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송혜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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