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월드컵 4강 신화 주역들이 축구 꿈나무들을 돕기 위해 자선 풋살 대회에 참가한다.
아프리카TV는 “18일 서울 성북구 국민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제3회 아프리카TV 자선 풋살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선 행사에는 송종국, 김태영, 최태욱, 김용대, 김재성, 박재홍 등 현역시절 태극마크를 달고 그라운드를 누볐던 스타들이 여럿 나선다.
아프리카TV가 2017년부터 해마다 진행해온 자선 풋살 대회는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아프리카TV는 이번 행사의 티켓 수익을 사단법인 두드림스포츠에 유소년 스포츠 발전기금으로 전액 전달할 계획이다.
인기 인터넷 방송인 ‘와꾸대장봉준’ ‘이상호’ ‘액션홍구’ 등도 이번 자선 행사에 참여한다. 경기 해설은 박문성 해설위원과 박종윤 캐스터가 맡는다. 아프리카TV 이민원 콘텐츠전략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사회적 참여 및 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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