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기 고개숙인 타자 누구?’김재환, 최다삼진…강민호, 타율 꼴찌

Է:2019-07-18 09:10
:2019-07-1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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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프로야구가 18일 경기를 끝으로 전반기를 마감한다. 10개 구단이 93경기에서 97경기까지 치르면서 쉼 없이 달려왔다. 올스타전 휴식기를 거쳐 오는 26일 후반기가 시작된다.

전반기 시즌 아쉬움을 남긴 선수들이 많다. 우선 타자 부문이다.

규정 타석을 채운 선수 60명 가운데 타율 꼴찌는 삼성 라이온즈 강민호다. 타율 0.221에 그쳤다. KT 위즈 박경수도 0.232로 헤맨 전반기가 됐다. LG 트윈스 오지환도 0.242에 머물렀다.

전반기 삼진을 가장 많이 기록한 선수는 두산 베어스 김재환이다. 85개나 된다. 2위 KT 박경수로 81개다. LG 오지환도 78개로 선두권을 위협하고 있다. 한화 이글스 이성열과 KT 로하스도 77개다.

병살타를 가장 많이 때린 선수는 두산 박건우다. 무려 19개로 1위가 매우 유력하다. 다음으론 LG 유강남이 14개를 기록했다. 그리고 SK 와이번스 김성현, 두산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 한화 김태균 ,삼성 김헌곤,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 KT 유한준까지 13개의 병살타를 때렸다.

득점권에서 최저 타율을 기록한 선수는 LG 오지환이다. 0.198로 규정 타석을 채운 타자 중 유일하게 득점권 타율 1할대를 기록했다. 삼성 강민호도 0.205로 매우 저조했다. 롯데 신본기는 0.215, NC 다이노스 권희동은 0.221이었다.

규정 타석을 채운 선수 중 가장 낮은 장타율을 기록한 선수는 두산 정수빈이다. 0.278이다. 롯데 신본기도 0.296으로 장타율 3할을 기록하지 못한 유이한 선수가 됐다.

규정 타석을 채운 타자 가운데 출루율이 가장 낮은 선수는 한화 송광민이다. 0.300이다. 다음으로 삼성 강민호가 0.302, LG 유강남이 0.312다.이밖에도 SK 김성현이 0.320, 키움 히어로즈 장영석이 0.320으로 출루율이 낮았다.

올해도 몸에 공을 가장 많이 맞은 타자는 SK 최정이다. 벌써 20개다. SK 한동민이 15개로 두 번째로 투수들의 공을 많이 맞았다. 두산 허경민과 NC 양의지가 11개, 삼성 김상수가 10개의 사구를 기록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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