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년 장수기업 한일화학, 충남 당진공장 ‘첫삽’

Է:2019-07-1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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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충남 당진시 석문산단에서 열린 한일화학 본사이전 착공식에서 내빈들이 테이프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당진시 제공

한일화학공업이 충남 당진시 석문산업단지에 둥지를 틀고 새로운 ‘충남시대’를 알렸다.

11일 충남도와 당진시에 따르면 이날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에서 한일공장 당진공장 착공식이 진행됐다.

8만2863㎡ 부지에 연면적 1만5622㎡규모로 조성되는 당진공장은 주로 자동차 타이어·화장품기초원료 등의 필수재료인 산화아연, HBC, AZO-50 등을 생산하게 된다.

도는 당진공장 착공으로 앞으로 5년 간 100억원 이상의 재정 수입 및 102명의 고용창출 효과 등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72년 3월 설립된 한일화학은 국내 산화아연 시장의 50%를 점유하고 있는 국내 1위 업체로, 최근 5년 간 평균 6%의 꾸준한 매출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윤성진 한일화학공업 대표는 “당진공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겠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헌 충남도 경제통상실장은 “한일화학이 우리지역에 건실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당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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