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정성헌)는 지난 1일부터 오는 4일까지 우간다 농업지도자연수원(National Farmers’ Leadership Center)에서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현지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명식 새마을운동중앙회 사무총장과 조재범 새마을중앙연수원 부원장, 박태선 우간다 코피아 소장 등 중앙회와 유관기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교육·점검단이 현지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대상자는 마을지도자, 주민, 마을담당 공무원 등 100명이며, 교육 대상마을은 8개 시범마을과 12개 자생마을이다. 사업비 지원 없이 주민 스스로 새마을사업을 추진하는 자생마을은 현재 우간다에 100여 마을이 있다. 새마을운동의 우간다 전 지역 확산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현지 연수는 현지 수요에 맞는 새마을교육프로그램 구성으로 현지화, 현재화된 새마을운동 기반조성과 지구촌 시대변화를 인식하는 새마을 지도자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우간다는 2020년부터 새마을운동 신규 사업국가로 지정되어 향후 5년간 새마을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현지 연수로 우간다 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자생마을의 교육 수요가 효과적으로 충족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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