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22)와 재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래시포드와 2023년 6월까지 재계약했다. 추가 계약은 옵션으로 둔 상태다”라고 2일(한국시간) 전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세부 계약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래시포드는 주급으로 20만 파운드(약 2억9400만원)을 받는다.
래시포드는 맨유 유소년팀 출신으로 지난 시즌 47경기에 출전해 13골을 기록했다. 맨유에서 170경기,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32경기를 뛰었다.
래시포드는 “7살 때부터 함께 한 맨유는 내 인생의 모든 것이며 지금의 나를 만들어줬다”며 “맨유를 위해 최선을 다해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황선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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