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최근 16kg을 감량했다.
유재환은 과거 방송을 통해 극심한 통풍과 허리 디스크, 공황장애, 역류성 식도염, 과민성 대장 증후군, 우울증, 고혈압, 고지혈증, 두통 등 다양한 질병을 앓고 체중이 104kg까지 불어난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그는 최근 의료진으로부터 목숨까지 위험할 수 있다는 경고를 받은 뒤 다이어트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하루 세 끼 정량을 먹는 다이어트로 104kg에서 88kg으로 무려 16kg을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
유재환은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폭식을 일삼던 습관을 버리고,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서 하루 세 끼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했다. 그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다이어트를 꾸준히 했기 때문에 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었다. 매번 변화한 수치를 보면서 놀라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종 목표가 70kg이라고 밝힌 유재환은 목표 체중까지 건강하게 감량해 팬들 앞에서 멋지게 노래를 부르겠다고 약속했다.
신유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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