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하(TRAHA)’ 출시가 카운트타운에 들어갔다. ‘장기 흥행’을 자신했던 넥슨은 17일부터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
넥슨(대표 이정헌)이 서비스하고 모아이게임즈(대표 이찬)가 개발한 ‘트라하’는 현재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게임 클라이언트 앱(App)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지난 14일 기준 트라하 사전 예약자 수는 410만 명을 넘어섰다. 사전 생성 서버 50개가 모두 마감된 상태.
넥슨 모바일사업본부 최성욱 부본부장은 “트라하는 MMORPG의 정점이자 진화하는 모바일게임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작품이다. 설치 용량만 4.5GB에 달하는 만큼 이용자 편의를 위해 17일부터 사전 앱 다운로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넥슨은 ‘트라하’ 공식 유튜브를 통해 ‘대규모 RvR(진영 간 대전)’ 영상을 공개했다. 이용자는 게임 안에서 특별한 힘을 지닌 ‘트라하’로서 불칸과 나이아드 두 왕국 중 하나의 세력에 소속돼 강력한 영웅으로 성장하게 된다.
‘트라하’는 모바일 환경의 한계와 타협하지 않는 하이엔드(고품질) 그래픽과 콘텐츠 구현을 자신했다. 오는 18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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